인건비 횡령, 폭행, 성추행, 지도 방임, 노동력 착취 등 비상식적인 일들이 대학원에서 자꾸 일어납니다. 수많은 대학원생들이 고통 받았고, 때로는 학업을 중도 포기했으며, 급기야 지도교수를 해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에 투자된 세금도 낭비됐지요.

대학원생 인권 문제가 심해진 것은 독립적인 연구자를 길러내는 교수의 공을 인정하지 않고, 거의 연구 실적만으로 인사 고과와 연구비 지원이 이뤄지는 데에도 원인이 있지 않나 합니다. 따라서 대학원생 인권 문제는 대학원생, 교수, 세금 내는 시민 모두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대학원 제도를 도입한 나라들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해외 대학원 제도를 소개함으로써, (1) 대학원생 인권 문제 해결에 참고가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2) 대학원생과 교수의 권리와 의무를 알림으로써 문화와 인식을 바꾸어 가고자 합니다.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 해외 대학원 제도를 소개해 주셔도 좋고, 조사하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제도를 소개해주셔도 좋습니다. 국내 대학원생/교수/학교가 이러이러한 인권 문제가 있는데 참고할 만한 해외 사례가 있는지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리실 때
(a) 한국어로 소개하시는 제도의 핵심 강점을 간단히 요약해주시면 어떤 자료인지 파악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b) 소개하시는 제도에 관한 홈페이지 링크를 함께 올려주시면, 해당 제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겠습니다.
(c) #옴부즈퍼슨, #대학원생_인건비, #대학원생_노동자, #code_of_conduct, #대학원_성차별, #지도교수_분쟁 등 tag를 달아주시면 나중에 필요한 분들이 자료를 검색할 때 유용할 듯 합니다.

대학원생이 졸업하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가진 사회 식자층이 됩니다. 대학원생이 부당한 처우를 견딘 끝에 (때로는 그 와중에 서로를 해치던 끝에) 사회에 나갔을 때의 시민의식은, 정당한 권익을 위해 협력해 본 뒤에 사회에 나갔을 때의 시민의식과 참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식인이 어떤 시민이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대학원생 인권 문제의 함의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가볍지 않은 이 문제를 즐겁게 풀어가도록 국내외에 계신 많은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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