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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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1 교육 4 언론 1 여성 1 토론부재 2 내부고발자낙인 2 오만함 1 성찰부족 1 질문부족 2 정치특권층 1 자기검열 2 민주주의인식부재 1 조직문화 1 소통부족 2 무관심 1 감시부족 2 견제부족 2 먹고사니즘 2 정치무관심 2 정치혐오 1 직무유기 1 역할 2 재벌왕국 2 관료중심사회 1 양당과점정치체제 1 지식인의타협 1 감시기능약화 1 사회안전망 1 맹목적복종 1 삶의여유 1 사회안전망부재 2 비판적사고력부재 1 미래에대한상상력부재 1 성장중심경제체제 1 군사주의 1 성장줌심경제체제 1 의식개혁 1 분단체제 1 재벌 1 관료 1 #정보의비대칭성 1 #사회안전망부재 #소통부족 1 @교육 @사유 1 끊임없이유예하는삶 1 #계층화사회 #자본권력 #교육 1 #모럴해저드 #사회적신뢰 1 신뢰 1 소수자 1 #기본소득제 1 #사회적자본 #신뢰 #법적처벌 #법치주의 1 #특권 폐지 # 법치주의 확립 1 #친일청산 1 #친일청산 #독재청산 1 지역자원활용방향 1 역사왜곡 1 언론X기업X정치 1 친일파 1 반민족 1 정의 1 정의 평등 민주주의 1 #돈 #거래 #분배 # 일터 1 정치적경험 1 일상의정치화 1 정치적무력함 1 정치적혐오 1 국민의식 1 정치구조 1 이기주의 1 정치기준 1 #정치교육 #국민정치참여확대 1 #교육 #시민의식 #철학 1 노동 1 #내부고발자낙인 1 #검찰 #경찰 #국정원 1 #질문 #언론 #토론 1 중심가치 1 #소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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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민주주의에서 정의롭지 못한 일, 보호받지 못하는 일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지만 반영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에 대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창구가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공감할 수 없는 일방적인 정책,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신상미

유래와 미래에 대한 조망이 있어야 겠고, 방향과 속도에 대한 스스로 질문하고 함께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겠어요.

재이

더 많은 질문들이 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는 깨어있는 시민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이번 일을 지켜보며 '독립된 언론'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이 사회에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됐습니다.

이혜령

내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들...
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재혁

그동안 우리는 너무 그 누군가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잘 지켜주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frame을 만드는일에 관심이 있기보다 frame의 내용이나 변화에 더 관심이 있었던 같다. 이제 그 틀과 형식에 관심을 갖게 되어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 그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자기화가 필요한 것 같다

이지혜

권력의 올바른 행사에 언제나 압박의 존재로 남아 있는 국정원, 검찰, 경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에 대한 중립적 개혁이 절실합니다.
이를 위해 검찰과 경찰의 체제를 대폭 개편하여 공소유지 기관과 중대 수사, 일반 수사, 치안 유지 기관으로 각 시스템을 개편하고, 지방자치에 걸맞게 광역단체별로 검찰과 경찰의 수장을 임명하거나 선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정원은 국내 정보에서는 손을 떼게 하고, 대북 정보와 국외 침탈 세력들과 관련한 정보만 담당하게 하되, 국회에 의한 실질적인 감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김종남

정의를 외면하는 것을 '사회에 대한 순응'으로 여기는 인식. 그래서 정의를 외치는 사람이 사회부적응자로 여겨지는 현실.

강보혜

스스로 증명하지 않아도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권이 존중받고, 각자가 가진 가능성을 실험하고, 또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최소한의 소득이 주어지는 사회안전망이 필요합니다.

한편, 노동과 일자리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야 합니다. 일자리는 줄어들테고, 기존의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들이 노동이며, 이 노동에 대한 인정과 소득이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상엽

인간에 대한 정의-일하지 않아도 인간대접을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yaohao88

국민의식이 부족합니다.

그리하여 교육에서 부터 바꿔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업중 철학에 대해 우리가 왜 삶을 영위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나눠야지 더욱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고

그에 맞는 정치인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박승한

물론 여러 가지가 많지만 정치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게는 일상에서 정치 참여가 가능한 방법, 대한민국의 정치 제도 등 우리도 알아야 제대로 된 의견을 내고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항상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살 수 있게 우리 사회혁신가들이 나섰으면 합니다.

장연실

정치구조와 국민의식을 함께 바꿔야 합니다. 선을 가장한 정치 지도자들이 만들어 놓은 경쟁 구조에서, 국민들이 자기 중심의 욕망 실현에 매몰되어 있으면, 정치도 사회도 바뀌지 않습니다. 개인과 집단 이기주의로 인한, 비리와 부정부패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잘못된 정치와 사회 문제가, 개인의 인간다운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이제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나 중심의 사고와 경쟁 논리에서 벗어나, 같이 좋은 삶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국민이 같이 잘 사는 삶’을 정치의 기준으로 세워야 합니다.

손연오

일상이 정치적이어야 합니다. 정치적 이야기를 꺼내기를 꺼려하지 않고, 내 문제서부터 해결하기 위해 부딪히고 토론하고 변화를 만들어 보는 경험들이 쌓여야 합니다. 일상은 변하지 않은 채 권력 구조가 바뀐다면 또 다시 다른 형태의 권력 구조는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혜민

누구나 생존을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버는 법이 곧 사회의 질서를 만듭니다.
돈을 버는 일상이 민주적이지 않으면 그 사회는 민주주의가 자리잡을 수 없습니다.
젊은 세대가 돈을 벌지 못하면 그 사회는 희망이 자리 잡을 수 없습니다.
젊은 세대가 민주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터가 제대로 자리 잡을 때 한국 사회는 바뀔 수 있습니다.

전일주

민주 사회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토론하고 비평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으로 변화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조아라

부패와 부정의와 비민주, 반민중의 구체제를 종식하고 평등하고 정의로운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박순희

친일파의 청산이 필요합니다. 친일파와 그 후손에 의해서 권력구조가 짜여져 있었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정의를 말하기 어려운 사회였습니다. 그들이 권력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지속적인 부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승원

1. 지역자원들을 소비하여, 일부 계층의 배만 불리는 거지같은 기존 지역자원활용 방향 전환

2. 언론과 기업과 정치가 손 잡으면 국민들이 배우는 역사가 바뀌고, 사회 전반을 컨트롤할 수 있는 우리나라 사회 구조

변화가 시급합니다.

김정훈

무엇보다 시급한것은 이땅의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에 산재해 있는 친일반민족 세력의 청산과 독재시대를 거치면서 형성되어온 정치귀족 세력의 청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황윤길

무엇보다 시급한것은 이땅의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에 산재해 있는 친일반민족 세력의 청산과 독재시대를 거치면서 형성되어온 정치귀족 세력의 청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황윤길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특권의 폐지와 헌법과 법률에 의한 지배를 의미하는 법치주의의 확립이 새로운 한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태경

법적 처벌, 사회적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모든 이가 법 앞에서는 평등하며 법 원칙에 따라 처벌 받을 때 그 위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법치주의를 세웁시다 모든 이들에게 법을 어기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룬다는 것을 알려줍시다

채백련

기본소득제가 도입되어 빈곤없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박진희

원칙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기를.
법의 틀 안에서 권력을 사유화하고 정의를 무너뜨린 사람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할 수 있는 사법정의가 실현되기를.
한 단계 도약한 형태의 실질적, 성찰적 민주주의를 함께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이가람

혐오없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여성에 대한, 장애인에 대한, 성소수자에 대한 우리가 알게 모르게 행하는 혐오의 발언과 행동들을 우리는 경계하고 없애야 합니다.

이세리

신뢰가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부터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게 없으니, 기업도 개인도 다 신뢰가 바닥을 치는 게 아닐까요

류호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도 안 통하는 세상에서 무슨 가치와 성장을 꿈꾸겠습니까?

장은설

사회적 신뢰의 붕괴,
모럴 해저드,
사회 구성원들 간의 약속인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할 리더들의 부정부패편법이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 원인이다.

장은설

삶의 다양성과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 막대한 권력과 자본이 소수에게 집중되어 계층화된 구조를 이루는 사회. 가치판단이 이루어지는 모든 접점에서 결국 돈이라는 귀결점이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자본이 곧 권력이 되는 사회구조. 하지만 왜 자본가, 권력가가 되어야 하는지 가르치지 않는 사회. 어떤 가치를 지켜나가고 계승해야 하는지 등한시 하는 교육. 피상적인 현상에만 집착하고 본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교육, 그런 사람들이 추구하는 권력자본주의. 한국

dingoo

끊임없이 지금을 유예하게 만드는 사회와 관용없음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대학에 가면, 취직을 하면, 결혼을 하면, 집을 구입하면,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나면... 이렇게 끝없는 '하고 나면' 의 챗바퀴 속에서 살면서 시민으로서의 감각을 잊거나 알고 있어도 회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고 나서 해도 되는 일'로 생각해버려도 되니까요. 이렇게 유예하는 삶의 근본 원인을 찾아보면 사회안전망부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홍진아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과 글로 배우는 것들 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요. 성별, 나이, 직업과 같은 온갖 배경이 있다 하여도 '모든 사람은 똑같이 귀하고 소중하다.'라는 것, 누구도 차별해선 안 된다는 것, 서로 생각이 달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는 것.. 이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지 못 하게 된 것이 지금의 사회를 만든 한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Imazik

생각하지 않는 것, 즉 사유의 부족의 지금의 사태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많은 문제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한 고민이 부족하여 생각이 짧고, 생각이 짧으니 말을 하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문제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악순환과 방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교육입니다. 빨리빨리가 아니라 멈춰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논리적인 전개로 이루어진 분명한 생각과 말을 결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하고 지지할 수 있는 교육정책과 사회적 구조가 필요합니다.

양진욱

우리는 불안감에 휩싸여 도전할 수 없는 사회이고, 눈 앞의 경쟁에만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옆을 볼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

박경호

저는 어려운 말을 하기엔 얕은 머리라서 길게 말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저 질문을 들었을 때 딱 드는 생각은 <악의적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군가는 잘 살고 누군가는 그보다 못 사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더 잘 사는 게 당연한 이치이기도 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의식이 크기 때문에 그동안 크고 작은 재벌가와 비리 소식에 대해 분노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 사태에 대해선 차원이 다를 정도로 크게 분노하는 것은 우리가 새카맣게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을 철저히 이용하면서도 악의적으로 숨기고 일찍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르고 이용당하고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 더 화가 나는 것이 아닐까요?

호붕

위로 아래로 그리고 우리들도 서로에게 맞는 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우린 교과서 교육이 끝나면 뭘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받아야할지 사회, 정치, 문화 기타 등등 미디어 문화로 배우니 너무 큰 왜곡이 일어나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있어요. 자기생각이아닌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자기 생각을 표출하고 옛날에는 이랬다로 끝나고 라면먹으면 되지로 끝나는것도 좀 아쉽구요. 두서없네요. ^^ 이 상황도 즐겨보아요. 죽다 살아보면 다 별거 없더라구요..^^

앤써니

대통령은 배우일 뿐, 재벌 관료 언론 지식사회가 제작진인 드라마입니다.

wj

친일성장담론으로 이어진 민본주의와 생명주의를 크게 벗어난 근대 역사와 이렇게 만들어진 세계자유시장경제의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계획되고 실행된 교육의 결과로서 경쟁과 물신주의가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 봅니다. 이제 개개인의 오롯한 꿈이 공동체와 연결되어 행복이 계획되고 실천되어야 할 때 입니다. 이미 외적환경은 에너지경제의 시달림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불평등의 구조는 한계에 닿아있습니다. "경천애인"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이를 드러내게 할 교육과 삶의 실천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사회의 동력이 되는 경제구조부터 행복한 대안의 모습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무열

이 부패구조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멀게는 분단체제를 이용하여 비판세력을 반북이데올로기로 매도하며 국민의 눈을 멀게 하고 국민을 낡은 의식에 가두어 논, 군벌, 재벌, 정치관료 등 기득권세력 중심의 사회구조에 있습니다. 87년 군사독재체제가 허물어진 이후 기득권의 중심은 재벌, 정치관료로 넘어갔습니다. 특히 야당의 일부를 야합에 포함시킴으로써 기득권세력은 낡은 분단체제를 이용한 재벌중심경제체제를 유지하게 되었고 국민분열은 심화되었습니다. 야당 및 시민세력은 머저리같은 대응으로 당하기만 하였으며 때론 논리의 위선까지 보이고 분열만 반복하며 단결하여 싸우지 못하였습니다. 2가지를 염두해야 한다고 봅니다. 첫째는 재벌중심 수출주도 경제구조를 통제관리하고 내수중심 중소기업중심 화해협력경제구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둘째는 기득권세력에 의해 저질러진 부정부패를 깊게 청산하고 정치제도 및 정치문화를 개혁해야 합니다. 지금의 투쟁과정에서 합당한 대처방식을 찾는 등 국민 무지몽매 또는 사대의식하여 정치인에게 기댈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사구시적인 의식발전이 이루어지는 계기들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chung_sanae

뚜렷한 자기 주관없이 세상을 타인의 주도적인 삶에 이끌리어 살아온 이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미경

한국사회 구조에서 만연한 불평등과 불의는 식민지배 부역자 청산 실패와 분단체제로 인한 메카시즘 미 극복에서 시작되었고 이를 비판하는 시민교육은 부재한 상태에서 국가주도의 군대, 수출, 성장체제를 강요당했고, 양당과점체제가 견제시스템을 무너뜨렸으며 언론인은 일자리와 벌금소송에 항복했고 대중은 최순실처럼 과정무시,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명품소비인을 삶의 최우선으로 삼게 되었다. 비판하고 반성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안주할 길만 찾았으나 그런 길이 보이지 않게 되자 영민한 사람들이 일어섰다. 이 모든 문제가 얽혀 있지만 3.5%가 반대시위에 나서면 정권이 무너졌다는 연구결과를 지렛대 삼아 나부터,주변에서부터 성장없이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자.
문화지체자를 줄여나갈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자.더 이상 성장하지 못할 때 마을이 화폐경제를 버린다면 재벌체제는 유지불가능하지 않을까?

서영란

우리 사회가 이 지경이 된 데에는 여러가지가 원인이 있겠지만, 저는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 부재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원인은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군사주의와 전세계적으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수직적 관계일 수 밖에 없는 군사주의가 일상에까지 침투해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 손을 이끌고 무기박람회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군대에 대해 얘기할 때 '평화' 운운하면 순진하다거나 바보취급을 받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비가 북한 국방비의 40배가 넘지만, 보수주의자들조차 자주국방을 외치지 않고, 주한미군을 철수하자는 의견을 내는 사람은 '빨갱이'로 내몰립니다. 대한민국에서 군사주의를 건드리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고, 한반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군사주의로 인한 문제의 본원적인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은 매우 힘들고,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지난 3년간 유행했던 TV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군대에선 질문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남성은 '정상 남성'으로 인정받지 못하듯이 군대를 다녀온 '정상 남성'들이 만들어 놓은 이 사회(물론, 상위 0.01%는 이런 범주에 속하지도 않지만...)에서 이러한 군사주의가 사회와 가정에까지 퍼져 '질문없는' 사회를 만듭니다. 이는 획일화된 답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군사주의 문화가 더 커다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비판적 사고력의 부재가 한국 사회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미래에 대한 상상력 부재. 우리가 미래에 대해서 상상하지 않을 때, 우리는 밀에 대한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사회, 환경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힘을 가지고, 다수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현실은 지금 당장 힘을 가지지 않은 소수들에게는 피해를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해 상상하지 않는 것은 미래는 물론, 현실을 위협하곤 합니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의 부재는 바로 불평등을 강화하는 자본주의 시스템 그 자체로 인해서 생겨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먹고살기가 나아지지 않는 삶은 노동자의 삶을 현실에 구속시키고, 내일을 짓밟아버립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얘기하자면 끝도 없을테지만 한 가지만 더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자본과 권력을 누려온 이들은 '공공재'의 개념을 '사유재'로 교묘하게 바꾸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물, 바람, 태양, 나무, 흙, 석유, 석탄 등은 지구의 것을 우리가 빌려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공공재의 성격을 갖는 만큼, 여기서부터 나오는 수익 역시 공공재의 성격을 같습니다. 하지만 권력자와 자본가들은 공공재로부터 나온 수익을 시민들에게 공평하게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데올로기적으로 공격하며 이런것들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사회주의'라고 공격해왔습니다. 이제는 '자본주의적인 것'이 공격받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많은 IT기업들이 목표로 삼는 '강한 인공지능' 기술이 실현되면, 해당 기업에게는 막대한 수익을 안길 것이고, 인간과 노동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면 이에 대해서도 우리가 반드시 논의해봐야겠지만, 인공지능이 발전하려면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빅데이터, 우리가 인터넷에 입력한 정보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보들을 가지고 수익을 내면서 여기서 '공공재'의 성격을 기존의 자본가들처럼 '사유재'로 치부한다면, 자본주의의 미래는 1대99가 아니라 0.000001대 나머지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우리가 이 지경에 이른 대에는 군사주의와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인한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부재한 채 이 사회를 유지시켜 온 시스템 안에서 잘 살아온 이들 때문이리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는 바로 저를 포함해 우리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군사주의와 자본주의는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196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 한국으로 유입된 미군의 자금 흐름과 양을 따라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만들어 낸 문화가 비판적사고력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행동을 제약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대망

총체적 난국입니다. 사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식

정치나 사회에 대해 배운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송채림

재미없음과 여유없음에서 발생하는 정치와 민심의 거리가 너무 큽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0에서 1로 만들지못해온 것 같습니다. 정치가 너무 재미 없고, 자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여유도 없는 한국사회에서의 삶이 문제입니다.

박형호

사상과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때문입니다.

박윤중

권력 감시/비판 시스템의 무력화
자기검열때문에 소신이 없어지는 상황

임동준

박근혜게이트에서 박근혜는 배우이며, 그것을 만든 수많은 PD가 있습니다. 수많은 PD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재벌왕국
- 관료중심사회
- 양당과점정치체제
- 지식인의 타협
- 시민사회 감시기능 저하/약화

이원재

각 사회구성체/원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의 역할을, 국회의원은 구회의원의 역할을, 언론은 언론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완규

‘밥’ 외에 인식의 부재가 정치에 대한 집착 또는 정치 무관심/혐오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고귀현

감시와 견제 기능이 부족했습니다.

고귀현

소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서로 및 각자가 왜?라고 묻거나 설명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정치나 사회에 대한 무관심으로 발전했습니다.

안다비

가족, 친구들과 정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일상의 환경과 잔근육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용의

일상의 경험이 모여 사회의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일터의 조직문화가 발전하지못했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또한 발전을 못한 것 같습니다.

전일주

투표 이외에 정치와 정치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불어 큰 힘을 가진 권력자들을 상호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합니다.

심지어 학교에서조차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ex. 자기검열

김정현

선거에 패배한 이후에 누가 왜 어떤 이유로 박근혜 또는 세력을 선택했는가, 반대로 문재인 또는 세력이 선택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오만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퇴행하는 것에 대해 욕만해왔지 그것이 어떤 문제인지 제대로 파고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달리말하면 성찰과 질문이 부족했던 것이죠.

이진주

정의로운 사람, 양심고백하는 사람은 혼자 죽는다는 인식

이학종

언론
토론의 부재
내부고발자라는 낙인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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